Synthesia, 사진 한 장으로 강사를 만들고 완성된 과정을 140개 언어로
요약
입사와 준법 영상에서 돈이 드는 곳은 촬영이 아니다. 출연자를 다시 구하고 여섯 개 언어판을 납품하고 법무를 통과하는 일이다. 브라우저에서 돌고 240개 아바타를 갖춘 작업대는 바로 이 반복을 겨냥한다.
추천- 이름
- Synthesia
- 버전
- 20260916
- 오픈소스
- 비오픈소스
- 운영체제
- Web
- 공식 사이트
- https://www.synthesia.io/
- 업데이트
- 2026-10-06 21:16
어느 회사에나 거의 매년 다시 만드는 영상이 있다. 입사 안내와 준법 교육, 제품 업데이트 설명이다. 내용은 거의 그대로인데 출연하던 강사가 빠지고 해외 시장용 언어판이 필요해진다. 그래서 스튜디오를 다시 빌리고 슬라이드를 다시 녹음하고 편집 일정을 다시 잡는다. 힘든 것은 촬영이 아니라 그 뒤의 세 가지다. 사람이 없고, 말이 통하지 않고, 법무를 통과하지 못한다.
Synthesia는 이 셋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브라우저에서 도는 AI 영상 작업대이며 화면에 나오는 강사를 디지털 인물로, 녹음실을 텍스트 원고로, 여러 언어로 다시 찍는 일을 한 번의 번역으로 바꾼다. 공개된 숫자는 크다. 사용자 100만 명이 넘고 5만 개가 넘는 팀이 쓰며, Fortune 100의 90퍼센트가 준법 심사를 통과했고 G2에는 2000건이 넘는 별 다섯 개 평가가 쌓여 있다.
촬영 없이 고정된 강사를

편집기는 인물을 고르는 데서 시작한다. 240개가 넘는 기성 인물이 들어 있고 나이와 피부색, 의상 스타일이 다양하며, 흔한 가슴 위 클로즈업이 아니라 전신이고 손짓과 표정도 갖췄다. 바로 쓸 수 있다. 촬영도 동의 절차도 설정도 필요 없다고 공식은 적고, 고르는 순간부터 말한다.
기업이 실제로 자주 쓰는 것은 개인 아바타다. 사진 한 장으로 자기 모습을 만들 수 있고, 짧은 영상을 더하면 움직임과 미세 표정이 본인에 가까워진다. 목소리는 덤으로 복제하거나 1000개가 넘는 음성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여기서 놓치기 쉽고 나중에 중요한 절차가 있다. 개인 아바타를 만들 때는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카메라 앞에서 동의를 말하는 녹화가 필요하다. 자기 모습은 그 사람의 디지털 분신이고 분명한 허락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는 처리다. 회사 안에서 강사 인물을 대량으로 만드는 입장에서는 이것이 관문이자, 나중에 내부 감사에서 가장 쓸모 있는 증거가 된다.
만들어진 아바타는 160개가 넘는 언어로 어떤 원고든 읽는다. 말투와 지역 억양도 고를 수 있다. 같은 강의 원고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데 화자를 다시 구할 필요도, 일정을 다시 잡을 필요도 없다.
이미 찍은 영상도 언어를 바꾼다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완성된 영상이 있으면 더빙 기능이 1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하고 화면 속 인물의 입 모양을 새 음성에 맞춘다. 원래 목소리를 낮추고 다른 소리를 겹치는 방식이 아니다. 원래 화자의 음색과 억양, 말투는 남길 수도 있다.

결과물은 두 갈래로 쓴다. 개별 파일로 내보내거나 다국어 플레이어에 넣어 보는 사람이 언어를 바꾼다. 링크 하나로 모든 언어판을 덮는다. 기업판에는 80개가 넘는 언어로 일괄 번역하는 기능과 맞춤 용어집이 더해져 브랜드명과 제품명, 업계 용어를 미리 고정하고 기계가 고유명사를 직역해 망치는 일을 막는다.
비용에서 실무적으로 알아 둘 점이 있다. 립싱크를 켜면 크레딧을 두 배로 쓴다. 사내에서 뜻만 통하면 되는 경우라면 꺼 두는 것만으로 사용량이 절반이 된다.
모든 영상이 한 회사처럼 보이게
다국어가 '알아듣게 하는' 문제를 풀고 브랜드 키트가 '같은 회사처럼 보이는' 문제를 푼다. 회사의 표식과 색, 서체, 늘 쓰는 인물을 키트로 정해 두면 팀의 누가 새로 만들어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매번 손으로 겉모습을 맞출 필요가 없다.

버전 관리도 조용히 쓸모 있는 부분이다. 전통적인 방식은 고칠 때마다 새 파일을 내보내고, 학습 시스템에는 낡은 링크가 남고 대화방에는 세 가지 판이 돈다. 여기서는 임베드 코드나 공유 링크로 내보낸 영상이 수정에 맞춰 그 자리에서 갱신된다. 옛 링크는 살아 있고 중복 파일도 쌓이지 않는다. 공식은 Smart Updates라 부르며, 과정 묶음을 다시 올리지 않고도 갱신을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바로 밀어 넣는다.

조회 수와 시청 시간, 이탈 지점, 완주율 같은 내장 수치와 함께 보면 교육 담당자는 학습자가 몇 분에 빠지는지 보고 그 구간만 고칠 수 있다. 과정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가 없다.
준법의 관문을 어떻게 통과하나
기업 구매가 멈추는 이유는 기능보다 준법인 경우가 많다. 공개된 정보는 비교적 온전하다. SOC 2 Type II와 ISO 42001, GDPR 인증을 갖추고 SAML과 싱글 사인온을 지원하며 감사 로그를 제공한다. Fortune 100의 90퍼센트에서 보안과 준법 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식은 적는다.
내용 쪽에도 제약이 있다. 생성된 모든 영상은 사람의 확인과 자동 검사를 함께 거치는 심사를 통과하고 전담 신뢰·안전 팀이 받친다. 아바타에게 무엇이든 말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성립하지 않는다. 법무와 브랜드 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 기업에는 오히려 장점이다.
내보내기도 교육 현장에 맞춰져 있다. 기업판은 SCORM 과정 묶음을 모든 번역판을 담은 채로 내보내 학습 관리 시스템에 그대로 올린다. 다국어 과정을 따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
가격과 실제로 걸리는 제한
요금은 월간이나 연간 구독이고 편당 과금이 아니다. 사용량은 크레딧으로 환산하며 생성과 더빙, 립싱크가 같은 풀에서 나간다.
Basic은 무료로 월 10분을 1200크레딧 안에서, 인물 9개, 데스크톱만, 워터마크 포함. Starter는 월 29달러, 연간 결제 시 월 18달러로 월 10분, 인물 125개 이상, 워터마크 제거, AI 영상 도우미와 개인 아바타 3개. Creator는 월 89달러, 연간 결제 시 월 64달러로 월 30분, 인물 180개 이상, API 연결, 개인 아바타 5개, 인터랙티브 영상. Enterprise는 별도 견적으로 시간 무제한, 인물 240개 이상에 싱글 사인온과 브랜드 키트, SCORM 내보내기, 80개 이상 언어 일괄 번역이 붙는다.
겉보기보다 무거운 제한이 둘 있다. 쓰지 않은 한도는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고, 상한을 넘기면 다음 결제 주기까지 제작이 잠긴다. 바로 풀려면 등급을 올려야 한다. 무료 등급은 MP4를 내려받을 수 없고 워터마크가 늘 붙으므로 정식 과정에 쓰려면 Starter부터다. 개인 아바타도 등급별로 정해져 Starter가 3개, Creator가 5개, 기업판은 무제한이며, 강사 팀 전체에 만들 계획이라면 이 숫자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어떻게 볼 것인가
자리는 분명하다. 짧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 교육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콘텐츠를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는 조직의 기반이다. 강점은 한 편이 놀랍게 아름답다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내용을 낮은 비용으로 수십 개 언어판에 복제할 수 있고, 그 흐름이 보안과 법무 심사를 통과한다는 데 있다.
반대도 같다. 영화 같은 질감과 복잡한 카메라 워크, 현장 연기가 필요한 브랜드 영상을 원한다면 디지털 인물은 맞는 도구가 아니다. 잘하는 것은 정보 전달이다. 요점을 분명히 말하고 절차를 설명해 서로 다른 나라의 직원이 같은 내용을 보게 한다.
이런 도구를 고를 때 셀 것은 한 편에서 얼마가 아끼는지가 아니다. 내용이 바뀌고 시장이 늘고 강사가 그만둘 때 같은 흐름을 다시 밟아야 하는지다.